원동방

소(牛)보기가 부끄러워졌다 2008-06-30

소는 우리에게 무엇인가
왜소로 인연해서 그렇게 시끄러운질 모를일이다
백주 대로 광장에서 촛불들고 핏겟들고 외쳐대는 군중의 외침을 보라
어찌하여 이지경까지 우리인간이 타락하였는지 할소리가 있으면 소핑게 삼지말고 해야지 말못하고 인간보다 영리하지못하여 사람의 먹이 감이 되는 소를 방패로 삼아 외쳐대는가 소는 농경시대 우리에게 신성한 동물이였다
잘 먹이지 못해도 타고난 힘이있어 농기계없던 시절 논갈고 밭갈아 자갈밭 옥토로 만들어 풍년으로 이끌어 주고 그바쁜 틈에 새생명낳아 길러 주인자식 대학 등록 금 마련하여 서울 유학도 소덕분에 한 사람 많은건 부인할수없는 소한테 입은 은혜엿다
그당시도 그것도 모자라 늙은 몸 사람의 먹이로 기꺼이 내어주고 그래도 양심있어 잡을적 에 염불하고 축문읽으며 다음세상 좋은곳 가서 태어낳라고 기도해주던 민족이었다
소 를 귀하게 여겨 天祭등 큰 제사때마다 희생 동물로 삼았다
그리고제를 지낸후 陰福으로 살고기는 물론 가죽 에서 족발 내장까지 버리지않고 뼈까지 끓여 설농탕으로 먹었던 우리민족과 가까운 동물이었다
잘살게 된 오늘 소신세않지고 농사지를 수있게 되어 소를 생각하는 마음 격세지감을 느낀다
단순히 먹이감으로 전락한 요즘 수입소고기가 생후 삼십개월 넣으면 광우병 확률이 있다하여 그수입을 반대하고 있다
그반대가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그반대하는 방법이 잘못되었고 대쳐하는 정부의 방법이 아주 미숙하다
그반대를 부그럽지않은 방법을 채택하여 할일이지 도시 복판 점령하고 폭력이 난무하며 살벌한 분위가 를 조성하는 것이 우리가 바라던 민주주의는 아닐것이다
난장판을 벌리고 많은 사람이 부상을 입으며 국가 기물을 파게하여 국민 이 낸 혈세를 소비하게 하는것은 시민운동의 틀을 벗어난 폭력으로 범법이다
우리 이명박 정부가 다수의 국민의 선택으로 출범한 민주정부가 그도록 허약하고 무능한가 개탄 스러우며 소에게 부끄러움을 느낀다
정부도 질서를 잡고 법을 엄격히 집행하고 시민도 촛불 끄고 할말있으면 조용히 절차를 발아 민의 수렴광장인 국회에서 하길 바란다
국회의원으로 당성되어 세비를 받는 국회의원 여러분 잠시 생각해보시요
국회는 무엇하는 곳이며 국회의원 은 무슨일을 하는 직업인지 생각하며 시야를 넓혀 밖을 보시요 소고기 소동에 국회의원이 그속에 빠져 허부적저리고 등원을 못하여 원 구성조차 못하는 현실 부끄럽지않으십니까
그것도 신생국회가 아니고 60년 세월의 의정 사를 갖인 대한민국 국회가 국회의원이 그래서 되겟읍니까
인간을 위하여 죽어가는 소가 네놈들 하는 일이 그렇치라고 웃을것입니다
모두 본연으로 돌아가 반성합시다
소고기를 먹고 안먹는것은 소비자 국민의 선택이다
국가는 소비자 주권을 바로 지킬수잇도록 검역 주권을 잘관리해서 국민이 속아서 먹지않도록 의무를 다해야할것이다
소고기 수입을 빌미삼아 사회질서를 교란하고 국가를 내란 지경으로 몰아가는 어리석음은 범하지말아야한다
침묵의 대다수는 모두지켜보고있다
모두 제자리로 돌아가 진정한 애국이 무엇인지 사이비 위장 애국자인지 반성하고 사람을 위해 죽어가는 소들에게 더이상 부끄럽게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