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동방

봄은 우리에 희망을 준다 2008-06-20

봄은 이미지가 시공이 조화되어 갇친것이 열리고 새롭고 따뜻하고 유순하여 살아있음과 평화로움이 연상되고 생명활동의 경이로움이 떠오른다
봄은 연약하면서도 강인한 생명력을 잉태했기에 모든 만물에게 희망을 준다
시베리아의 설한풍에 숨죽이고 언땅밑에 잠자던 동물과 동장군이 물러가기를 기다려 새싹움티우려고 싹들 준비하는 식물들의 기다림 ㅡㅡ분해자 미생물까지도 봄이오기를 기다릴게다
그기다림은 옛날 우리 조상도 맞찬가지로 눈속에 피는 설죽 매화로 시한수 읊으며 성급하개 봄을맞았다
자연은 과학적이라고나할까 신의 섭리일가 봄이오는 길목에는 험하던 눈구름 설한풍도 雨水비로 변하고 朔風은 순풍으로 저남쪽 언딘가에서 무엇인 가 실어올것같은 풍성한느낌과 기대되는 희망과 설내임이있다
봄에 오는 비는 대자연를 촉촉히 적시기에 적합하게 보슬보슬 내리는 보슬비가 대부분이다
겨울에 바싹마른 앙상한 나무 가지 비바람에 꺽일까 염여하는 듯이 준비한 싹이 상처받지 않도록 염여하는듲?언땅속에 준비한 새 싹 순이 불숙 올라올 수있게 부드러운 토양으로 변하게하는 것을 보면 조물주의 생명사랑이 엿보인다
우리도 봄을 冬至(동지)부터 나이를 한살 서둘러 먹으면서 맞으려 한겨울 부터 야단이다
독일 시인 쉴러의 시처럼 겨울이 오면 봄은멀지안데나를 읍조리며 춘겨울 찬바람과 마주서 겨울을 이기려한다
봄은 만물이 모두 스스로 자축하는 한마당 잔치를 벌리며 풍성을 구가하게 하고 번식하며 생태을 유지시킨다 그래서 봄은 희망의 계절이고 서로 사랑을 나누며 생명을 잉태하고 번식하는 낙만의 절기이다
그렇게도 희망스러운 봄은 길지않다 봄이 오는가 창박 들녘 수만종의 꽃으로 뒤덥 피는가 십더니 여름을 상징하는 녹색 향연 녹음이 온산을 뒤덥게 되어 우리를 아쉽게한다
사람도 소년은 늙기쉽고 학문은 이루기힘들다는 말이잇듯이 봄인듯하더니 여름오고 세월이 쏜 화실같이 흘러 소년인줄 청년일줄 하엿더니 황혼을 알리는 백발 먼저와 기다린다
봄은 대자연의 사랑과 함꼐 희망의 계절인 것은 분명하지만 봄은 길지않으니 봄에 할일 실기말고 해야한다
우리도 오는 봄 먼저맞아 수선 떨었으나 봄이 지나고 여름이 왔는데도 아직 봄의 일을 이제하니 제대로 싹터 열매맺을지 모를일이다 春不耕種 秋而悔라는 주자성현의 회훈이 생각난다
후회하면 때는 늧으리 만 을퍼 댈건가 남은 세월이라도 아껴 자연과 상생하며 잘살아보세 바르게 잘살아보세 힘들어도 고생스러워도 삶이란 열심히 살아볼 가치가 있는것 주어진 시간 주어진 공간에서 구만리 장천의 허공에 상상의 나래를 펴면서 바르게 생각하고 열심히 움직여 바른 수익얻고 즐거운 마음으로 바르게 잘 살아보세
겨울이 있었기에 봄이 아름답고 희망을 주는것 봄의 뿌리는 겨울이고 겨울은 봄의 어머니인 것이다
겨울을 생각하며 봄을 이해하고 즐기며 희망으로 ㅡㅡ괴로움과 아픔이 기쁨으로 승화되듯이 ㅡㅡ현재의 어려움을 이기고 승자되어 자신만의 소우주를 개척하고 발전시키시길 기원하며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