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동방

승리보다 아름다운 패배 [2007.08.21]

요번 야당의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패자의 깨끗한 승복과 아름다운 끝매즘을 보고 우리정치에도 희망이 있구나 생각하고 국민의 한사람으로 마음이 흐뭇하다
목적이 순수하고 경쟁의 룰을 지키며 결과 에 승복하고 승자를 미소로 축하 하는 모습이 방송되고 자기를 지지하고 지원했던 분들에게 까지 승자를 도와주도록 당부하고 경선 당시에 오고간 감정의 앙금을 빨리잊기를 당부하는 의연하고 차분한 평상심을 보인는 모습에서 요즘세상에서 보기드문 대인을 본것같다
정치란 국민을 주인으로 모시고 적으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살림 사리를 좀더 풍료롭게 편안하게 할수있도록 도와주고 국가의 위상을 높여 밝은 국가 장래가 전개될수있도록 국정 목표를 정하고 발전 전락을 세우며 건전하게 경영하는 일이다
대통령은 국민에게 군임하는 제왕의 자리가 아니고 국민과 국가이익을 위해 희생과 봉사의 자리이며 국민을 대표하는 자리이다
평법한 국민이 일정 기준만 갖추면 대통령 피선거권이 있는 평등권과 자유권 이 헌법에 보장된 자유민주주의 나라 가 우리대한민국이다
건국이후 많은 우여곡절과 전쟁등 남북의 이념적 대치와 계층간의 갈등 속에서도 가난을 극복하고 짧은 기간에 세계 11위 무역국이며 중공업국가로 발전한 우리의 모습에 자부심을 느낀다
그동안 다른 분야에 비해 위장 애국자 사이비 봉사자 들소위 정치꾼들의 난장판으로 후진성을 면치못하던 정당정치에 여성의 몸으로 애국하는 방법을 신선감있게 보여준것이라고생각한다
정치도 목적을 순수히하고 마음을 비우고 열린 마음으로 임한다면 아름다운 모습일수있다
이번 경선의 패자는 승자보다 여유있고 아름다웠다
정치사 에 찬연히빛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