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동방

몸과 마음을 가볍게 하는길 [2007.05.26]

온 산야가 무상의 법칙에 따라 녹음으로 뒤덥인 오월하순 사바세계의 괴로운 하루를 보내고 감사와 참회의 심정으로 잠을 청한다
修己不足(수기부족)하여 숙면하지못하고 잠을 잔듯 안잔듯 하다
번뇌의 불꽃을 잡지못하고 여명이 밝았다
그래도 새로운 기대와 희망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노환으로 투병중인 어머니의 안녕을 기원하는 마음과 이연있는 모든 분들이 편안 하길 기원하며 오늘 하루도 감사한 생각으로 맞는다
그런 마음 아는지 공원 까치가 반가운듯 새벽 운동 길을 앞서 가며 종종 거름으로 나는듯달려가며 무어라 소리낸다
아침신문을 보니 금아 피천덕 선생의 생전의 밝은 미소지은 사진과 함께 세수 97세 를 일기로 영면 하셨다는 기사가 실였다 천진하신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죽음은 날때부터 와있는 것을 잠시잊고 살지만 살아있는 모든 중생은 죽음을 피할수없는 숙명인것을 다시한번 생각하게한다
중생의 사표이시고 대자대비의 성자 석가무니님의 탄신 2551주년이 되는 석탄일이 바로어그제였다 이를 경축하고 기쁨을 함꼐나누고자 국가 지정 공유일로 정하여 불자이던 불자가 아니더라도 그음덕으로 하루의 휴일을 얻어 편안하게 쉬었다
때가 때인지라 불자이거나 불자가아닌 분들도 지나친 욕망을 가지신 분들이 떼로 몰여다니며 세상을 어지러피우고 마음에 없은 미소를 대중에게 보낸다 그미소 속에 숨은 진실 무엇일까 관심도 없다
모든 중생은 개유불성함으로 모두 평등하고 모두 부처님이 될수잇음을 설하신 석가무니는 인도 고대 국가의 왕자님의 신분으로 태어나 생노병사의 괴로운 인간 숙명을 해결할 방법을 ?고자 갖이고있던 기득권을 초개같이 버리고 세속을 떠나 수행하시어 사람이 부처되는 방법을 몸소 실천으로 보여주신 분이시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우리의 생각은 좀더 낳은 삶과 아름다운 꿈을 실현하고자 노력 하여왔다
그러나 아름답고 행복한 삶이란 과연 무엇이며 어떻게 달성할것인가 노력함으로서 가능한 일인가 생각하게 되는것은 왜일가 그답을 부처님의 지혜로 해결하자
온갖번뇌는 욕심에서 생긴다고한다 욕심을 버리면 번뇌가 사라진다 번뇌는 욕망의 부산물이다
부귀영화도 공명도 한낯 꿈과 같은것이며 이세상 모듬것은 내것이 하나없고 잠시 관리자이며 선의적 관리를 위해 힘쓸 뿐이다
나를 위함도 남을 위함도 결과는 모두 같은것 구분 할것없이 열심히 사는것이 참삶인것을 할일없는이 분별하여 잠시 혼돈을 일르키네
이세상 어느것도 내것 아니지만 모두 내것 아닌 것이없다 어느곳 어느일 주인 위한일이니 열심히 하는 것이 자기를 위한다는것을 깨달으면 오지않는 인연 기달일 필요없어 항시 항심하여 항산 할수있고 바라는 바없으니 무게가 느껴 지지않아 심신이 가볍고 상쾌하다
그것이 바로 행복한 느낌이다 아무리 힘들어도 행복하다고 생각하자 그러면 행복은 도망 하지못하고 따라다닌다 행복이란 놈는 혼자는 존재하지 않고 사람과 함께다녀야 하기대문이다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순간 행복의 신은 내곁에 와있다
아무리 힘들고 괴로와도 올놈이 온것이니 좋게 보내는수밖에 더있나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순간 괴로움은 떠날수밖에 없는 숙명적 존재임을 알자
힘들고 괴로운 때 힘들고 괴롭다는 생각 계속하면 더힘들고 더괴로워 지는것 괴로움은 괴로움을 먹이로 먹고 더욱 더 커지고 무거워져 자신을 병들게 망하게하는것을 알아야합니다
권리를 가진자 가진 만큼 비례하여 괴롭고 힘들며 가진자 소유한만큼 비례하여 괴로운것입니다 자기것 하나도 없으면서 허상에 놀아나는 꼭두각시인것을 잊고 주인인줄 착각하여 자신을 괴롭피고 망친다
비올때 연잎을 보라 방을 방을 맻?물 잠시후 줄기가 휠정도로 물이찬다 그러면 잎을 기울여 모든 물을 버린다 얼마나 가볍겠나 그지혜 배워 볼만하다 무거우면 내려놓고 괴로우면 기쁘게 생각하여 괴로움을 ?고 나누고 비움의 진리를 깨달아 성불합시다
녹음으로 풍성한 계절에 큰스승 석가문니의 환생을 축하합니다

상도저에서 아침운동을 마치고